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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블레이드 러너


(인터넷 이미지에서 발췌)


★★★★★ 최고~~


1. 2019년 11월 로스엔젤레스.
우주이민의 시작, 하늘을 찌를듯 높은 최첨단의 빌딩들,
하늘을 나는 자동차, 끊임없이 광고해대는 전광판 속의 일본여성,
바쁘게 움직이는 국적불명의 사람들,
지저분하고 암울한 도시,
로스엔젤레스.

우주식민지 개척을 위해 파견된 레플리컨트(복제인간) 6인이
우주를 탈출해 지구에 잠입한다.
블레이드러너 데커드(해리슨포드)는 그들을 제거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레플리컨트들은 4년으로 제한된 수명을 연장시키기 위해 지구로 돌아온 것이다.
그들은 주입된 기억으로 살아가지만, 시간이 지나면 자신만의 감정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이 된다.
이걸 우려한 인간들은 모든 레플리컨트들의 수명을 4년으로 제한시켰다.
조금 더 살아보고자 하는 복제인간들의 처절한 몸부림은
인간과 비인간의 경계를 무너뜨린다.



2. 1982년에 처음 극장 개봉한 이 영화는 25년이 흐른 지금 봐도 전혀 손색이 없을 만큼
뛰어난 비쥬얼과 스토리, 철학을 담고 있다.
너무 앞서가는 영화를 만든 탓일까.
영화의 제작자는 우울한 스토리가 관객에게 먹히지 않을것을 우려해
마음대로 여러 상징적인 장면들을 제거하여 이야기를 단순화 시키고
해피엔딩으로 편집을 해서 영화를 극장에 올리게 된다.
이 영화는 당시 비평가들에게 혹평을 받았고,
2주전 개봉한 "이티"에 밀려 참패를 면치 못했다.

그리고 1993년.
리들리 스콧 감독은, 디렉터스 컷으로 영화를 다시 개봉하게 된다.
인간에 대한 성찰을 더 깊게 할 수 있는 철학적인 영화가 재탄생하게 된것이다.
첫 개봉당시 악평을 했던 비평가들도, 이 영화에 대해 재평가 하기 시작한다.
이 시대 최고의 명화로 평가 받는.. 격세지감을 느끼게 된다.


3. 레플리컨트와 인간을 구별하기 위한 검사법이 있다.
일명 "보이트-캄프" 검사.
감정의 경력이 없고, 추억이 없는 레플리컨트들에게 여러가지 질문을 하며
감정적인 반응을 보는 검사이다.
평균 20~30개의 질문으로 판정한다.

예를들면,


- 당신이 사막을 걷다가 자라를 봤다.
다가가서 자라를 뒤집어 놓았고,
자라는 뒤집혀져서 뜨거운 태양에 점점 말라가고 발버둥을 치지만
스스로 다시 뒤집지는 못한다.
당신 도움 없인 안되는데 당신은 돕지를 않는다.
당신은 보고만 있다. 왜일까?

라고 질문을 하자 레플리컨트는 "자라"가 뭐죠? 라고 묻는다.

또한

- 좋은 추억에 대해서 말해보자. 예를들면 엄마에 관한것...

이라는 질문에 흥분한 레플리컨트는 검사관을 총으로 쏘고 만다.


레이첼(숀 영)과 같은 최첨단의 레플리컨트는 100개의 질문을 던져야만 했다.

- 당신 생일날 누가 가죽 지갑을 선물로 준다면?
   "그걸 받지 않겠어요. 그리고 그걸 준 사람을 신고하겠어요."
- 어린 아들이 있는데 채집한 나비표본을 보여준다면?
   "의사에게 데려가겠어요."
- TV를 보는데 갑자기 팔 위에 개미가 기어가면?
   "죽여버리죠"
- 잡지를 읽다가 여자의 누드사진을 보게 된다면?
   "지금 레즈비언 테스트를 하는건가요?"
- 대답만 하시오. 그 사진을 당신 남편에게 보여주었더니, 침실 벽에 붙여 놓았다면?
   "가만있지 않을거에요"
- 왜죠?
   "저 하나면 충분하니까요."
- 한가지 더.. 연극을 보고 있는데 만찬 장면에서 손님들이 에피타이저로 생굴을 맛있게 먹은 후 삶은 개고기를 먹는다면?
   " .........   "

결국 레이첼은 레플리컨트로 판명된다.

여러분도, 주변인들에게 위의 질문을 던져 보아라.
다소 당혹스런 답변을 한다면.. 그는 레플리컨트 일지도 모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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