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 마~니

 





   Mani     http://www.happymani.com

    Knok_Knok.jpg ( 29.5 KB )  Download : 53

   문을 열면 누가 나올까? [두드려 보아요]


안나 클라라 티돌름 글그림  |  사계절  |  1999년 01월  | 4000원   (사진출처:yes24.com)


20개월이 된 세현이가 좋아하는 책중의 하나입니다.
"세현아, 책 읽을까?" 하면 얼른 일어나서 책장에서 꼭 이 책을 뽑아 옵니다.
다른책에 비해 사이즈가 작고 가벼워 아이가 꺼내기에 부담이 없어서 이기도 하지만, 내용 또한 아주 재미 있고 색깔이 화려합니다.

"두드려 보아요"라는 책의 제목과 겉표지의 그림에서 대충 이 책은 어떤 내용이라는 것을 짐작하셨을 겁니다.
문을 두드리고, 열고, 방안을 들여다 보고, 그 방에서 연결되는 또다른 문을 두드려 보고, 또 열고, 또 다른 방안을 들여다 보고.. 이런 구조입니다.

책장을 열면, 문이 나옵니다. (오른쪽 페이지가 완전히 손잡이가 있는 문 모양으로 되어 있지요..)
"어? 빨간 문이 나왔네. 안에 누가 있을까? 우리 두드려 볼까?"
하면 아이는 어김없이 그 문(페이지) 위에 똑똑똑 노크를 합니다.
마치 실제 문에 노크를 하는 것 처럼 말이죠.
문의 색깔들은 화려합니다. 빨간문, 파란문, 노란문, 초록문...
자연스럽게 색감을 인지시킬수도 있게 됩니다.

노크를 하고, 아이는 잠시 기다립니다.
문이 열리면 그 안에 누가 있을까 무척 궁금한 표정입니다.
문이 있던 페이지를 넘기면, 곧 방안의 풍경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아이는 그제서야 궁금증이 풀렸다는 듯 신나게 방을 살펴봅니다.

그 풍경들이 무척 흥미로워요.

문을 열면, 화분에 물을 주는 난쟁이 아저씨와 여기저기 어질러 놓고 밥을 먹는 고양이가 나오기도 하고, 방석을 던지며 놀고 있는 원숭이들이 나오기도 해요. 상추와 당근으로 식사를 하고 있는 토끼들도 나오고, 이를 닦고 잠잘 준비를 하는 곰들도 나오지요.

아이는 그런 장면들을 보면서 토끼와 함께 밥을 먹는 시늉을 하고, 곰과 함께 이를 닦는 시늉도 합니다. 방석을 던지는 원숭이 들이 몇마리 인지 하나하나 세는 시늉도 합니다.

외국작가의 책이라서 그런지 그림이 독특하고, 색감이 아주 좋습니다.
곰, 원숭이, 토끼등 아이들에게 친숙한 동물들이 등장해서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즐겨 보는 세현이는 실제로 방 문이 닫혀 있으면 항상 "똑똑똑" 노크를 하고 문이 열리기를 기다린답니다. 아이들에게 저절로 좋은 생활습관이 깃들게 할수있어 좋은 책입니다.

      
(사진출처:libro.co.kr)









   아이의 책장에 꽂혀 있는 책들을 평가해 봅니다.

Mani 
2009/07/13 1104
10
  기발한 아이디어로 가득한 그림자의 정체 [누구 그림자 일까?]

Mani 
2004/09/22 1605
9
  과학동화는 딱딱하다는 편견을 버리자. [동물나라 이야기쟁이]

Mani 
2004/06/22 1490
8
  아기의 탄생으로 더욱 행복해 지는 가족의 모습 [엄마 아빠 그리고 나]

Mani 
2003/10/15 904
7
  재미있는 숨바꼭질 [아빠는 미아]

Mani 
2003/09/08 908
6
  나눠갖기의 행복함 [무지개 물고기]

Mani 
2003/09/05 1120
5
  1회성 놀이에 좋은 [삼성 창의력 첫걸음]

Mani 
2003/07/30 787
4
  눈을 똥그랗게 뜨고 까꿍~ [열두띠 동물 까꿍놀이]

Mani 
2003/07/16 680

  문을 열면 누가 나올까? [두드려 보아요]

Mani 
2003/03/14 754
2
  돌 지난 아이에게 딱 좋은 [뭐하니?]

Mani 
2003/01/06 685
1
  동무의 정과 동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강아지 마루]

Mani 
2003/01/06 551
1    

Copyright 1999-2020 Zeroboard / skin by ZI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