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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에서 좋게 평가되었거나, 추천받았거나, 아니면 길 가다 우연히 보았는데 읽고 싶은 충동을 느낀 책들.. 여기에 리스트를 작성해서 기회가 되면 읽어보렵니다.
책에 대한 메모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어서 한 곳에 모을 필요가 있네요.
상단에 나열된 것들은 아직 읽지 않은 것들.
읽게 된 것은 하단에 있습니다. 한 때 어떤 책을 읽고 싶어 했는가 추억을 되새겨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지우지 않으렵니다.
2007.8.17.
애거사 크리스티 <오리엔트 특급 살인사건>
--> "플라이,대디,플라이"에서 박순신이 읽고 있는 책.
읽은적이 있는 스즈키가 아는 척을 하자, 결말을 제발 말하지 말라고 신신당부 하는 모습이 재미있어 보였다.
싸움꾼 박순신, 의외의 감성맨.
토마스 만 <토니오크레거>
--> 사랑소설의 대표적 고전, <작가의 방>의 박래부 추천
공지영 <먼하늘 가까운바다>
--> 츠지히토나리와 함께 한겨레신문에 연재한 한일합작소설, <작가의 방>에서 소개됨.
아고타 크리스토프 <존재의 세가지 거짓말>
--> <랄랄라 하우스>에서 김영하 추천, 재미없어 뵈는 제목과는 아주 딴판인, 처절하고 잔혹한 이야기를 때로 유머러스하게, 때로 담담하게 적어내려간, 여름밤이 서늘해질 소설
김현진 <불량소녀백서> / 김봉석 <컬쳐트렌드를 읽는 즐거움>
--> 오지혜의 <딴따라가 좋다> 표지에 광고된 한겨레출판사의 다른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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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