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실에서 굴러다니는 튀김용 새우가 있어서 칠리새우를 만들어봤습니다.
중국집에선 깐소새우라는 메뉴로 파는거에요. 달아서 어른들 보다는 어린이들이 더 좋아하는 메뉴죠.
1. 새우 손질해서 녹말가루+계란흰자+후추+청주+소금 넣고 튀김옷을 입혀서 기름에 튀겼어요. 그런데 이 방법대로 하면 초보들은 튀김옷 제대로 만들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냥 녹말가루 물에 풀어, 가라앉은 녹말로 튀김옷을 입히는게 더 편할것도 같아요.
2. 기름에 튀깁니다. (튀기는 요리는 정말 자신이 없어요. 잘 못 튀겨서 새우가 들 익고, 튀김옷도 바삭하지가 않았어요.)
3. 뜨거운 후라이팬에 기름 붓고(파+마늘 볶고.. 없으면 생략), 스윗칠리소스를 뜨겁도록 끓입니다.
스윗칠리소스는 중국요리상에서 팔아요. 케찹보다는 달콤하면서 약간 매콤해서 스프링롤이나 핫윙 같은거 찍어먹으면 좋아요. 스윗칠리 소스가 아주 많이 들어가요. 튀긴 새우에 골고루 묻히고도 자작하게 국물이 어느정도는 있어야 하니까요. 만약 스윗칠리소스가 없다면 케찹+설탕+두반장 넣고 케찹의 신맛이 없어질때까지 볶다가 물을 넣고 끓입니다.(소금,후춧가루 간) 스윗칠리 소스에는 따로 간을 할 필요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