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라면을 별로 안좋아해요.
하지만 Tory는 라면을 왕 좋아해요. 특히 라면엔 계란이 빠지면 안된다고 강력히 주장하지만, 제 생각엔 공장에서 만든 인스턴트 스프 국물이 몸에 좋을리가 없는데 아까운 계란을 왜 그 국물에 풀어 넣는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계란이 아깝다고 생각하는 Mani와 계란을 넣어 국물의 영양을 좋게 만든다는 Tory.
저에게 궂이 좋아하는 라면 스타일을 묻는다면, 김치를 넣고 끓인 김치라면을 좋아해요. 그렇게 하면 라면 국물이 시원~ 해지거든요. 김치라면을 먹을땐 라면국물을 싹싹~ 다 먹게 되죠. 그런데 Tory는 김치라면은 별로 안좋아해요.
<辛 컵라면> 작은거는 제 양에 딱~ 맞아요. 다른 컵라면은 먹다보면 면에 질려서 반도 못먹고 버리거든요.
컵라면은 면 보다도 국물이 맛있는것 같아요.
특히 이 작은컵 신라면은 아주 맛있답니다.
그리고, 빠지면 안될 맛김치!!!
작은거 하나면 두번 먹을 양이더라구요.
솔직히, 맛김치가 썩 맛있지는 않아요.
한번은, 라면 먹고 김치가 반 이상 남았길래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깜빡 잊고 1주인가 2주인가.. 하여간 꽤 오랜 시간이 흐르고서야 남아있던 김치를 발견했습니다.
김치는 오래됐다고 상하지는 않으니 또 라면에 물을 부어 시어버린 김치랑 먹었는데...
폭삭익혀 먹는 김치가 왜 그리 맛있는지...
정말 내 생애에서 먹어본 컵라면 중에 제일 맛있는 컵라면 이었던것 같아요.
맛김치는 꼭!! 푹~~ 익혀 드세요.